대상: 초등학교 2학년 남자 학생 H군

증세: 동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외톨이로 충동적이고 대화가 거의 없다

접촉: H군의 어머니가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심리치료의 추천을 받아서 치료자에게 연락하게 됨

진단명: 치료자와 인터뷰 결과 반응행동성 애착 장애로 판명됨

치료 기간: 6개월

치료 결과: 동료들과 어울리고 친구들과 접촉할 수 있게 되었으나 아직도 충동적임

 

치료의 과정

 H군은 치료실에 가만히 앉아 있지를 못했다. 학교에서도 공부 시간에 가만히 앉아 있지를 못하고 끊임없이 이리 저리로 움직이고 선생님의 질문에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자신이 대답을 하도록 해주지 않으면 고함을 지르고 수업을 방해해서 선생님이 통제를 할 수 없다는 것이 담임 선생님이 심리치료를 추천하게 된 동기였다. H군은 어리기 때문에 어머니가 자동차로 H군을 태우고 와서 치료를 받게 되었다. 치료 초반기에는 H군이 가만히 앉아서 마음을 안정 시키는 훈련이 필요하게 되었다. 2분 정도를 의자에 앉아 있지를 못하고 계속 몸을 비틀고 손을 가만히 놓아 두지를 못하는 것이 눈에 띄었다. 초등학교 어린이의 경우는 어머니도 함께 치료를 받아야 하고 어린이가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게 되면 어린이 보다 어머니가 치료를 집중적으로 받아야 한다. 치료 초반기에는 H군이 2분-3분 동안 상담 치료를 받고 나머지 1시간 동안은 어머니가 치료를 받고 치료 시간 중간에 H군이 다시 한번 더 상담 치료를 받고 그 다음에 어머니가 30분 동안 치료를 받고 치료 시간 종반기에 H군이 2분 -3분간 상담 치료를 받게 했다. 이유는 H군이 제자리에 앉는 훈련이 우선 이었다. 앉아 있지를 못하니까 치료자의 이야기를 제대로 듣지 못하고 치료자와 이야기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치료 3개월 동안 H군은 조용히 앉아서 마음을 가다듬는 훈련을 하게 되었다. 치료자가 하나 둘 하고 수자를 세는 동안에 H군이 눈을 감고 조용하게 앉아 있는 행동을 습관화 시키기는 것이 우선 이었다. 처음에는 2분을 넘기지 못했다. 치료자의 칭찬으로 H군은 조금씩 시간을 널려가며 앉아 있는 자세에 참을성이 생기게 되었다. 5분 동안 눈을 감고 조용히 앉아 있으면 치료자에게 칭찬을 받고 그 다음에는 10분 동안 조용히 앉아 있는 식으로 시간을 연장하게 되어갔다. 처음에는 치료자가 100을 셀 동안 약 5분간에서 나중에는 200을 셀 때까지 그 다음에는 500을 셀 때까지 그리고 3개월 쯤에는 1,000을 셀 때까지 조용히 눈을 감고 자세를 바르게 하고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났다. 1,000까지 셀 동안에 약 25분을 제 자리에 조용히 앉아 있는 훈련을 계속할 수 있게 되었다.

 두 번째는 어머니와의 상담에서 H군의 어린 시절에 양육에 대한 정보를 얻어낼 수 있었다. 어린 시절의 양육에 대한 정보가 없이는 문제 행동을 수정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냥 상담 이론이나 치료 이론으로 이렇게 해 보라 저렇게 해 보라는 식은 너무 일반화 된 이야기로 문제가 수정될 수 없다. 이유는 모든 인간은 양육이 다 다르게 때문에 양육에 알맞은 이론을 적용해야 한다. 자신의 양육과 맞지 않는 이론은 무용지물임을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부모님들은 잘 모른다. 일반적으로 부모님은 자녀가 조용하게 앉아 있지 못하면 처벌을 한다. 때리거나 벌을 세워서 조용하게 만들려고 하는데 이것을 잘못 된 것이다.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는 것은 일부러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고 자기 자신도 아무리 하려고 해도 않되기 때문에 하는 무의식적인 행동이기 때문에 처벌은 역 효과를 가져 온다. 어머니와의 이야기에서 H군은 3살 때까지는 정상적으로 자랐으나 4살 때부터 동생이 태어나면서 어머니가 3살 위인 형님과 새로 태어난 동생 그리고 H군을 양육하려다 보니 에너지가 고갈되어 막내 동생에게만 신경을 쓰게 되었고 세 명의 자녀 때문에 지친 어머니가 H군을 TV에 비디오 영어 회화를 틀어주고 비디오만 보게 한 것이 밝혀졌다. 3살 이후부터 동료들과 어울리게 해야 하는데 어머니가 이것을 소홀히 한 것이었다. H군은 TV에 빠져 가만히 방에 혼자 있는 것이 습관화 된 것이었다. 어머니는 H군의 행동이 문제가 된 것을 5살이 되도록 모르고 있었다. 이웃 사람들로부터 H의 행동이 이상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것이 H군의 문제 행동을 알게된 계기가 되었다. 이웃 아주머니들이 H군이 자폐증인지 모르니 병원에 데리고 가 보라는 말을 듣고 H군의 어머니가 놀란 것이었다. 병원에 데리고 가 본 결과 자폐증은 아니었다.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동료들과 함께 놀도록 하면 항상 나중에는 H군이 혼자서 놀고 있고 동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동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동료들을 무시하게 되면서 혼자 있는 것에 익숙하게 된 것이었다. H군은 학급 동료들과 자주 싸웠다. 화가 나면 동료들의 팔을 물어 뜯었고 난폭하고 공격적인 것도 밝혀졌다.

 H군의 행동을 분석하면서 한가지 드러난 것은 어머니가 H군에게 게임 오락기를 사주어서 H군이 집에서 하루에 몇 시간씩 전자 오락에 빠져 있다는 점이었다.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는 아동의 공통된 특징이 전자 오락에 빠진다는 점이다. 어머니가 H군을 컨트롤하기 어려우니까 게임기를 사주어서 전자 오락에 빠지도록 조장했다는 점이었다. 전자 오락을 줄이도록 하고 게임기를 사 주지 못하게 했다. 대신에 동료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친구들을 집으로 초개하게 하고 집 밖에서 놀도록 장려하게 했다. 한번 오락을 시작하면 3시간 -4시간씩 게임에 빠져 있었다. 심하면 게임 중독 현상이 올 수 있다고 경고하고 H군도 이것을 알 게 했다. 얼마 후에 게임을 완전히 금지 시킨 것이 밝혀졌다. 어머니가 게임을 하지 못하도록 컴퓨터의 자판기를 숨긴 것이었다. 게임을 완전히 금지 시키면 게임에 빠지기가 더 쉽다는 것을 이해 시키고 스스로 게임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몇 개월 후에 H군은 게임을 컨트롤할 수 있게 되었다.

H군의 행동을 분석해 본 결과 H군은 어머니가 상호작용을 소홀히 했고 동생 양육 때문에 H군을 방치한 것이 결정적인 원인이었다. 어머니에게는 H군이 학교에서 귀가하면 반드시 H군과 대화를 나누도록 했다. 학교에서 무엇을 했는지 누가 어떻게 하고 누가 상을 받고 누가 처벌을 받고 등을 미주알 고주알 엄마에게 이야기하도록 하게 했다. 제자리에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H군과 어머니가 이야기를 많이 하도록 하는 시간도 늘어갔다. H군은 이제 학교에서 집에 오면 엄마와 이야기를 5분정도 같이 앉아서 할 수 있게 되어갔다. H군에게 동료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증가 시키기 위해서 미술 학원과 태권도 학원에 보내기로 했다. 어머니는 H군이 가지 않으려고 하고 또 태권도 학원에 갔다가 제대로 어울리지 못하자 태권도 지도 선생님에게 얻어 맞고 집에 돌아와서는 다시는 태권도 학원에 가지 않겠다고 한 적이 있었다. 먼저 어머니가 미술 학원과 태권도 학원 선생님에게 찾아가서 사정을 이야기하고 H군이 같이 어울리게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이야기를 하게 했다. 이후에 H군이 미술 학원과 태권도 학원에 점차로 적응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치료자는 어머니로 하여금 H군의 담임 선생님을 만나 뵙고 H군의 행동이 거칠고 문제가 있어도 점차 적응해 나가고 있으니 학급 동료들에게 잘 이야기 해서 H군이 거칠고 충동적이지만 동료들이 H군을 도와준다고 생각하고 참고 같이 친하게 지낼 수 있도록 격려해 달라고 부탁해라고 조언을 했다. 동시에 어머니가 한 달에 한 번 꼴로 학급 동료들에게 야크루트나 빙과류를 하나씩 선물하도록 당부를 했다. 어머니가 치료자의 이야기를 잘 수용해서 H군은 학급에서 점차로 적응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치료 5개월 쯤에 H군이 자주 동료들을 괴롭히고 동료들과 싸움이 잦다는 담임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어머니가 상심해서 괴로워할 때 치료자는 마음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H군이 드디어 동료들에게 반응을 한다는 것이다. 먼저 동료들을 찍접거리는 것은 1학년 때의 동료들과의 관계를 하지 않으려고 혼자서 놀던 것과 대조적이었다. 치료자는 이것을 어머니에게 이야기하고 좋은 현상임을 확인 시켰다. 어머니가 불안하지 않아야 자녀들의 불안을 흡수하고 충격을 완하해 줄 수 있음을 강조 했다. 대부분이 어머니가 불안해 하니 자녀들은 더욱 불안하게 됨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어린 시절에 엄마가 자녀들의 불안을 흡수해서 충격을 완화 시켜줄 수 있어야 자녀들이 불안을 달랠 수 있게 됨을 이해 시켰다. 먼저 어머니가 자신의 불안을 컨트롤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스트레스에 빠지지 않도록 했다.

 

이론적 근거

 H군의 어머니는 어린 시절에 어머니가 장사를 하신 관계로 어머니와 상호작용 관계에서 오는 양육을 제대로 받을 시간이 없었다. 언니, 오빠들 뜸에 끼어서 자라기는 했지만 어떻게 자녀를 양육을 해야 하는지를 제대로 알지를 못했다. 또 학력이 고졸이어서 양육에 대한 기본적 지식이 없었다. 그냥 아이들은 배골리지 않고 대, 소변을 제대로 갈아주면 저절로 자란다고 알고 있었다. 0세에서 3세 동안에 엄마와 아기의 상호작용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배우게 했다. 자녀와 미주알 고주알 이야기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 게 했다. 엄마의 마음은 무의식적으로 자녀의 마음 속에 새겨져서 그 마음이 자녀의 자아가 됨을 인식 시켰다. 어머니는 지금까지 자녀들이 말을 듣지 않으면 매로 처벌로 다스리고 있었다. 처벌을 하지 못하게 하고 자녀의 소망을 들어주고 자녀가 화나게 하지 않도록 자녀의 마음을 달래 주도록 했다. 점차로 H군의 어머니가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면서 마음의 안정을 되찾으면서 H군이 마음의 안정을 찾아갔다. 어머니는 불안증에다 우울증을 앓았다고 실토 했다. H군이 4살이 되던 해에 세 자녀를 키우는 것이 너무나 힘이 들어서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내리고 싶었다고 했다. 자신의 불안이 아들 H군에게 대물림 된 것이었다. 어머니로 하여금 H군을 들여다 보고 안절부절하지 말고 취미 생활을 기르고 스스로 자아를 달랠 수 있도록 했다. 어머니는 수영을 배우기로 하고 또 동료들과 영어 회화를 배우게 되었다. 이제 어머니의 하루 생활이 즐거운 생활로 바뀌어 갔다. 삶에서 처음으로 가족들과의 즐거움을 맞볼 수 있게 되었다.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도 가게 되었고 집에서 H군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말고 H군이 동료들과 많이 어울리게 하고 필요하면 동료들을 집에 초정해서 H군과 어울리게 했다. H군이 이제는 동료들에게 어울리려고 함께 놀아달라고 동료들에게 직접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갔다.

자폐증적인 행동에 대한 이론을 더욱 더 상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프로이드의 단계 이론인 구순기 단계에 들어가 보세요.

해결 과정

 치료 초반기에 어머니와 상담 치료를 진행해 나가면서 H군의 양육에 대한 분석을 한 결과 H군의 자폐적 행동 성향은 양육의 결함에서 온 것으로 동료들과의 관계가 발달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생긴 발달 지연임을 밝혀내고 어머니에게 충분한 인내심을 가지고 조금씩 자녀의 문제 행동 수정을 해 나가도록 했다. 어머니가 치료자의 말을 수용하게 되면서 H군의 행동이 발달 시기에 제대로 발달을 하지 못해서 생긴 것을 이해하게 되었고 H군의 행동을 하나씩 이해할 수 있게 되어가면서 H군의 행동이 바뀌기 시작하였다. 동료들과 이야기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화가 나면 말로써 표현하지 못하고 동료의 팔을 물어 버리는 행동은 3살 혹은 4살 때의 어린이들의 행동 특성임을 알 게 했다. 또 잘 어울리지 못하니까 말을 제대로 표현하는 것을 배우지 못했음을 알 게 했다. 고로 어머니로 하여금 H군이 동료들과 어울리게 하고 말을 많이 하도록 장려함으로써 또 충분한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는 인내심을 기르게 한 것이 드디어 효과가 나타나게 된 것이다. 점차로 H군은 동료들과 관계가 많아져가고 방과 후에 친구들과 어울리려고 하게 되고 말이 조금이 늘어가면서 충동적 행동은 감소 되어 갔다. 지연되어 왔던 발달이 재개를 시작한 것이었다.

 어머니의 행동이 자녀에게 직접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게 했다. 간단하게 말하면 어머니의 문제가 곧 자녀의 문제임을 모르고 있다는 점이다. 이유는 어린이는 24시간 365일 쉬지 않고 부모님과 상호작용 관계를 한다. 고로 어머니의 행동이 자녀의 행동과 직결되어 있다.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경우에는 어머니와 아버지의 행동을 다루지 않고 자녀 문제만 다루면 문제 해결 효화가 없다는 것은 이미 전문가들 사이에 상직으로 알려져 있고 대표적 이론이 바로 가족 치료법이라는 치료 이론이다. 자녀의 문제 행동을 치료실에게 아무리 변화 시켜도 집에 가서 어머니나 아버지의 한 마디가 지금까지 효과를 무산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고로 자녀의 행동만 아무리 바꾸려고 해도 부모님의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이 최근의 치료 학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자녀의 문제는 바로 부모가 잘못된 상호작용 관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로 저학년의 경우에는 엄마를 변화 시키면 즉 엄마의 행동이 바뀌면 자녀의 행동이 저절로 바뀌게 되어있다는 점이다.

 H군은 또 한가지 문제가 드러났다. H군이 학교에서 돌아오면 어머니가 H군의 입가에 묻어있는 연필 페인트를 보고 연필을 물어뜯는다는 버릇이었다. H군의 이러한 행동은 H군이 불안하면 할수록 심해진다는 것을 어머니가 알도록 했다. 연필을 물어뜯는 것은 불안한 행동 때문에 나타나는 것으로 연필의 페인트에 납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이 문제였다. 치료자는 어머니로 하여금 되도록 H군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하고 대체 행동으로 껌을 한 통 필통에 넣어서 필요하면 껌을 연필 대신에 씹도록 했다. 선생님에게 말씀 드리고 연필을 씹는 대신에 껍을 씹게 했다. 어머니가 H군의 연필을 새 것으로 깍어서 넣어 주어서 자주 연필 끝이 씹혔지를 점검해 보게 했다. 이후부터 H군은 연필을 씹는 버릇이 점차로 감소되어 가고 있있다. 어머니가 넣어준 새 연필의 끝이 온전하게 남아 있음으로 알 수 있었다.

가족 구성원들과의 관계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상세하고 알고 싶으신 분은 가족 치료에 들어가 보세요.

치료 종결

 H군은 이제 학교 담임 선생님이 동료들과 어우리는 것은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처음으로 H군의 어머니는 H군의 자폐 성향의 행동을 알고 나서부터 걱정해 오던 문제가 해결이 된 기분이라고 기뻐했다. 그러나 아직도 H군은 1년 정도 치료를 받을 것을 권유했으나 어머니가 치료 비용 때문에 치료 종결을 원했기 때문에 아쉽지만 치료 종결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가 없었다. 아직도 H군의 문제는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동료들과 어울릴 수 있게 되었고 충동적인 문제는 남아 있지만 동료들과 어울리면서 스스로 자신의 충동을 참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확신 했다. 동료들과 이야기를 많이 할수록 참을성이 길러짐을 어머니에게 확신 시킬 수 있었다.

위의 학생과 유사한 자폐 성향을 가진 아동을 치료자에게 소개하고 싶다는 메일을 소개하고자 한다. 메일을 보낸 사람은 상담 심리학을 전공하는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치료자에게 상담 실습을 받고 있는 사람이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보낸날짜 2003년 11월 26일 수요일, 낮 12시 40분 34초 +090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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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는이 <jongmankim@hanmail.net>
 

그 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초등상담교사연수과정에 있는 xxx 입니다.

궁금한게 있어서 상담드리려구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잘 아는 분의  둘째 아이가 말을 잘 하지 않는 애가 있어서요.

형과는 연연생인데 극히 정상적인 가정이거든요.

아이의 성장도 지극히 정상적이고 말도 할 줄 알아요.

그런데 친한 친구나 가족들 말고는 거의  말을 하지 않아요.

여기 저기로 아이의 치료를 위해서 데리고 다니는 모양이던데....

별다른 효과는 안보이구요.

주로 놀이치료의 방법을 써본 모양인거 같은데... 그러던 중  갑자기 교수님 생각이 나길래 미리 글로 먼저 전하는 겁니다.

너무나 자상하고 잘 챙기면서(제가보기에는 심할 정도로) 인자한 어머니(요즘어머니 같지 않게) 밑에서 자랐거든요.

그런데 꼭 자신에게 필요할 때만 말을 하나봐요.

그 외에는 거의  말을 안고요.

그 어머니가 여쭙고 싶어하는 부분은 말을 잘하지 않는 아이인데 교수님께서 그런 아이도 상담으로 도와주실수있는지입니다.

그래서 저하고 친분이 있으신 교수님이라 (^ ^*맞죠 교수님?) 제가 먼저 편지를 드려서 알아봐 주겠다고 했습니다.

참고로 전적으로 어머니가 사랑으로 아이를 키웠다는 점과 한살 많은 형이 있습니다.

현재 아이는 2학년(9세) 이고요.

답장 바라겠습니다. 아이의 어머니가 힘들어 하거든요.

그럼 건강하시고 안녕히 계세요.

xxx 올림 

 

자폐증적 경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초등학교의 자녀를 둔 한 어머니가 자녀의 부정적 행동에 걱정해서 치료자에게 상담 치료 문의를 한 e-mail를 소개하고자 한다.

답변주시길
보낸날짜 2003년 02월 25일 화요일, 낮 12시 31분 30초 +090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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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는이 <jongmankim@hanmail.net>
 
초등학교 5학년이 되는 여자어린이입니다.

위로 2살터울의 오빠가 있고, 교사인 아빠와 엄마 4식구입니다.

엄마는 출산후 2년간 휴직을 하였고, 그 이후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다녔습니다.

공부는 잘 하는 편이고, 맡겨진 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해냅니다.  당번활동등도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꾀를 부리지 못하고 끝까지 하며, 그래서 받는 스트레스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잘못을 그냥 넘어가지 못합니다.

좋은 말보다는, 꼬투리 잡는말을 하게되고,

자기의 감정을 표현할 때는 짜증과 소리를 지르게 됩니다.

한숨도 쉬고, 그래, 내가 미안해 하며 속상해합니다.

누가 무슨말을 하면, 그래 그러니까 앞으로는 절대로 안할게하는 식으로 극단적인 부정으로 일관하고, 앞질러서 그다음것까지 나쁘게 말해 버립니다.

다른 친구들은 때때로 무섭다고도 합니다.

부모로서 아이가 조금더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되기를 바라고, 자기의 의사표현을 부드럽게 할 수 있고, 다른 친구들과도 행복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며, 어떤 과정을 밟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상담요청-답변좀 해주세요
보낸날짜 2004년 06월 03일 목요일, 낮 3시 43분 11초 +0900
보낸이     수신거부에 추가    주소록에 추가
받는이 <jongmankim@hanmail.net>
 
안녕하세요,우연히 인터넷검색으로 귀 사이트를 알게되었답니다.

중학생 자녀를 둔 엄마인데 승부욕이라고는 찾아볼수 없을정도로 아이가 공부나 뭐든 일에 악착같이 하는면이 없어서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게 아니가 싶어요.

당연히 성적도 좋을리 없고,고민입니다.

어떻게 하면 승부욕을 갖게 할수 있을가요.

 

치료비용을 알고 싶습니다.
보낸날짜 2004년 05월 13일 목요일, 오전 11시 45분 45초 +0900 (KST)
보낸이     무선메시지 메신저 친구추가   수신거부에 추가    주소록에 추가
받는이 <jongmankim@hanmail.net>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좋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심리 상담치료를 필요로하는 청소년을 둔 주부인데요

치료비용이 어떻게 되는지 무척 궁금합니다.

알기쉽게 구체적으로 비용을 알고 싶습니다.

그래야 계획을 세울 수 있을것 같습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자페증에 대해서 더 상세하고 일고 싶으면 "왕따에서 자폐까지: 심리분석과 치료"라는 책을 보세요. 왕 따에서 자폐까지는 왕따인 대인공포증, 우울증, 정신분열증, 자폐증, 보드라인 성격장애, 나르시즘 성격장애, 거식증, 폭식증 등 심리치료에서 핵심이 되는 9개의 장애들을 정신분석학적으로 원인을 분석한 학자들의 이론들을 기술하였습니다. 심리치료 전문가가 되고 싶어신 분은 필독서로 권장합니다. 본 홈페이지 "전문 서적 안내"에서 서적 번호 # 188번 에 들어가시면 더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자폐증과 유사한 행동을 보이는 유사 자폐증에 대해서 더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진 분은 최근에 신문이나 특집 기사에 난 사례들을 모아둔 것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다음 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